회장님은 메이드 사마! 1 - 6점
후지와라 히로 지음/서울문화사(만화)


 처음에 이 책을 알게된 계기가...한양에 갔을 때 특이한 제목때문에 눈이 갔지만 책을 사면 지는게 아닐까 or 낚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에 고민을 하다가 사봤습니다. 읽고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정상적인 책입니다.[..]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를 한다면 '학교의 학생회장이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시급이 괜찮은 메이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그걸 들키고 싶지 않아 노력하는 이야기' 입니다.

 정체가 탄로나고 싶어하지 않는 주인공[어쩌면 정체를 밝히고 싶은...], 정체를 알고 있지만 주인공을 비밀을 지켜주는 A군[..], 그리고 그 외 인물들...[먼 산]이 회장의 정체를 둘러싸고 일단 벌이는 일단 상황을 개그로 정리하고 그 걸 이용한 로맨스를 주축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아직 스토리에 대한 내성이 적은 초반부에서는 재밌게 볼 수 있지만 변화를 주지 못 한다면 진행이 될수록 책에 대한 흥미가 급격히 떨어지게 돼죠.

 회장님은 메이드 사마 1권은 그 갭을 이용해서 재밌게 봐줄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이 되면서 다른 부분의 재미를 주지 못 한다면 그저 그런 작품이 될 가능성도 높은 것 같습니다.


 제목의 한단어만 일본어인게 미묘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회장님은 메이드님" 이라고 하는 것도 미묘하네요.[..]


 덧. 초회판 특전인 필통도 의외로 쓸만해 보이네요.[..];

 덧. 이번에도 날림 포스팅...[..]


투 러브 트러블 1 - 4점
원제:
To LOVEる -とらぶる- (Amazon.co.jp|ja|새 창)
그림: 야부키 켄타로 극본: 하세미 사키 / 서울문화사(만화)
Wikipedia의 To LOVEる -とらぶる- 페이지 가기(ja|새 창)

  왠지 새로이 사는 책이 많아서 부담이 되는 요즘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새로이 한 권을 샀군요....[운다]
 오늘 복잡계 컨퍼런스가 끝나고 난 후에 홍대에 잠깐 들려서 사온 책입니다.
 더불어서 요즘 제 글에 자주 등장하시는 본승님을 본의 아니게 낚아서 같이 구입을
 했는데...뭐 괜찮겠죠.

  투 러브 트러블은 제가 굉장히 오랜만에 사는 러브코미디물로
 현재 일본에서는 6권까지 나와있습니다. 라이센스로 나오면서 원제에서 る자가
 빠지고 초회한정으로 CD케이스를 주고 있지만...쓸 때가 없습니다.
 쓰고 싶으시면 CD케이스가 아닌 컵받침이나 장식용으로 사용하시는게 그나마
 나을 것 같습니다.[차라리 하야테처럼 7권의 스티커가 더 쓸모가 있을 것 같군요.]

  투러브는 러브코미디물이고 스토리를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주인공인 유우키 리토는 같은 반의 사이렌지 하루나를 좋아하지만 고백을 못 하고 있는데
  갑자기 우주에서 온 라라와 만나고 알고보니 하루나도 유우키를 좋아한다.

  인 것 같습니다.

  약간이 아닌 상당히 뻔한 이야기로 1권은 시작합니다.[..];;
 단지 우주인이 몇 명 나온다는 것 빼면은 말이죠. 전체적인 스토리의 흐름도
 평범하게 나갑니다. 여자가 곤경에 빠지는 것을 못 보는 주인공과
 주인공을 좋아하는 여자 1, 2 란 느낌으로 말이죠.

  캐릭터는 적절하게 임팩트를 주면서 등장을 하면서 독특한 캐릭터의 성격으로
 스토리를 이끌어 나갈 수 있어야 할 텐데 투러브는 그렇지 못 한 것 같습니다.
 캐릭터도 싱숭생숭하게 등장하고 성격을 드러내는데 약간은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기에 캐릭터가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는 느낌을 받지 못 했습니다.

  잡지에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기에 정해진 분량 내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자연스럽게 다음 권으로 넘겨야 할 필요가 있는데 투러브는 그런 면이
 부족한 듯 싶습니다. 마지막페이지를 잘 활용해 다음화로의 기대감을 올려줘야
 할텐데 저는 기대가 되지 않더군요.[..] 어차피 단행본으로 보니 기대감을 올려주나
 안 올려주나 전 똑같지만요.[..]

  개인적인 취향과 안 맞아서 재미를 못 느끼는 것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스토리, 화면구성, 캐릭터에서는 부족한 점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초회 부록도 실망스럽고요. CD를 담기에는 부족하고 장식물로 쓰기에는
 색이 이상한 느낌이 들고 컵받침으로 쓰자니 좀 크고...사용하긴 애매합니다.[..]

  덧. 여전히 엉망인 글이군요.[..] 글들이 점점 엉망이 되가는 것 같습니다.[운다]
      더군다나 잘 안 보는 장르...왠지 모르게 아프간을 보는 미국의 기분이 이해가
      갑니다.[..]

  덧2. 알라딘에서는 왠지 장르를 레이디스 코믹으로 해놨군요...음...
       대체 어디가 레이디스 코믹같다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제로의 사역마 4
야마구치 노보루 지음, 윤영의 옮김, 우사츠카 에이지 그림/서울문화사(만화)

  왠지 요즘 감상[?]을 쓰는 라이트노벨은 제로의 사역마뿐 인 것같은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제로의 사역마 3권이 나온지 얼마 안 되서 어느샌가 또 4권이 나왔습니다.
 제로의 사역마 1~3권까지 보신 분들이라면 이 글을 여유롭게 보셔도 되고
 안 보셨는데 흥미가 있으신 분들은 미리니름, 스포일러, 네타바레 등으로 불리는
 것들을 당하실 수 있습니다.
 



  제로의 사역마 4권의 내용은

일부러 가립니다.


  4권은 3권의 뒷처리와 루이즈, 시에스타, 사이토의 삼각관계.
 그리고 마지막의 납치 사건으로 4권을 2부분으로
 나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전반부를 받치고 있는 사건들에서는 긴박함을 크게 느끼기 어려운
 사건들을 통해서 진행이 되고 있기에 앙리에타 왕녀의 납치가 되기 전까지는 천천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건들을 통해서 스토리가 흘러가기 때문에
 분량도 많습니다.
 앞의 전반부에 페이지를 많이 할애하였기에 뒤의 앙리에타 왕녀 납치 사건은
 너무 얼렁뚱땅 끝나버린 것 같습니다. 나라에서 굉장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 납치 당했는데 적은 페이지를 사용하여 간단하게 마법을 사용하여
 상황을 종료 시켜버리고 스토리 상의 허점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차라리 4권은 전반부의 내용을 이어 러브코메디 노선으로 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성격을
 100% 활용하여 더욱 재미있는 진행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대신 스토리는 외전격으로 흘러가겠지만...]

  4권은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그 말을 제한된 시간을 통해서 잘 전달하지
 못 하였습니다. 사건의 연결을 잘 하고 있지만 너무나 많은 사건들이 연결하다
 보니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긴박한 상황에서 긴장감으로 임팩트를 줄 부분에서
 제대로 주지 못 하고 있습니다. 옛말에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듯이
 4권에서는 한템포 정도 쉬어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로의 사역마 2
야마구치 노보루 지음, 윤영의 옮김, 우사츠카 에이지 그림/서울문화사(만화)

  제로의 사역마 1권 아마도 감상글

 이 글에는 책의 중요한 내용이나 힌트가 포함되어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more/less로 가려두었습니다.
 간단한 감상은 이 부분을 제외하고 읽어주시면 됩니다.

  제로의 사역마 2권이 나왔습니다.

  J노블도 알고보니 매달 10일이 출시일이네요.
 뉴타입의 NT노벨과 같은 날에 나온다니...뭔가 미묘하네요.

  제로의 사역마 2권의 내용을 간단히 한다면
 
  사랑, 배신 이 2단어 정도로 압축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


  제로의 사역마 2권에서는 드디어 사이토와 루이즈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고 1권에 비해서 스토리가 부드럽게 진행되고 전체적으로 매끄러워진
 느낌입니다.

길어서 접습니다.


  제로의 사역마 같은 라이트노벨은 캐릭터를 앞세워서 다양한 재미를 줘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제로의 사역마는 캐릭터성을 이야기를 통해서
 풀어내지 못하고 묘사가 약해 중요한 순간에 재미를 주지 못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만 고치면 더 재밌을 것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