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강조하는 차원에서 다시 한 번 제 블로그의 목료를 말하자면 '
히키코모리 니트 지향의 블로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방문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현재 추세는 저한테 아주 반가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블로그에 접속을 해서 카운터를 보는 순간 전 충격에 빠졌습니다.
어...어째서인지 방문자 수가 증가했습니다.
이제까지 고생하면서 줄여온 방문자수가...수가... 다시 증가를 하다니...
아아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죠. 하지만 앞으로 이런 일이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원인을 찾아 떠났습니다.
많은 장애물을 극복하면서 조금씩 전진하던 차에 범인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범인은 notice.tistory.com/1040라는 흔적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제 블로그를 조금 이라도 둘러보셨다면 알수있지만 티스토리 공지 블로그에 링크가 걸릴만한 이유가 없습니다. 의문을 품은 채 공지 블로그의 1040번 글로 이동을 해봤습니다.
1040번 글의 내용은 티스토리 커피차가 부활[?]한다는 내용의 글이네요. 음 확실히 작년 12월 말에 티스토리 커피차에 관한 내용의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글 덕분에 크리스털 책도장도 받아서 한번도 쓰이지 못 한채 잘 보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저 글에서 다이렉트로 제 블로그로 올 이유가 있나 생각을 해봤지만 연관이 되지 않네요.
왠지 어디선가 많이 본 주소가 보입니다.....
범인은 바로 본문에 링크된 글 때문이었군요...
그런데 어째서 제 글을 링크를 걸었던 것일까요?
그래서 아는 분과 MSN으로 왜 제 글을 앞에 두었을지에 대해서 진지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서진휘님의 말:
이미 이 분과의 승부에서 진 저는[어느새 승부?] 조용히 커피에 설탕과 프림을
탈려고 했습니다. 그런데..그런데
서진휘님의 말:
이런게 재미있었을지도요
라는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말에 감명을 받아서 저는 제 블로그가 링크된 이유를 본문의 내용에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1. 이로써 초대장은 포교용, 전시용, 보관용으로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 부분에 감명을 받았을지도?
2. 추운 날씨, 그리고 토요일 오후인데도 밖에서 고생하셨을 3분께서 주말 수당을
제대로 받으시길 염원합니다. <- 주말에 출근하는 직장인의 비애를 걱정해서 맘에 들었다?
3. 이미 이 분과의 승부에서 진 저는[어느새 승부?] 조용히 커피에 설탕과 프림을
탈려고 했습니다. 그런데..그런데 <- 이 부분과 같은 미묘한 개그를 좋아한다?
4. 사진을 많이 찍어서 올렸기에 한 번 올려봤다?
5. 티스토리의 2번째 커피차에도 프림이 없다는 것을 미리 경고하고 싶었다?
6. 히키코모리 지향의 블로그 주인에게 괜히 압박을 넣어보고 싶었다?
7. 글을 쓰신 분이 카가미 팬이다?[..];
생각한 결과 의심이 가는 부분이 7개로 추려지더군요. 과연...이 중에서 어떻게 정답일까요? 정답을 맞추시는 분께는 보답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제가 가난해서 보답을 할 수 있지 못해서 감사하는 마음만 가져야 할 듯 싶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가난이 죄인 겁니다.[..];;
덧. 티스토리 공지 글의 번호가 1040번이군요. 하지만 카테고리에서 나오는 글의 숫자는 1040개보다 훨씬 적어보이네요.[..] 비밀글이 얼마나 있고 어떤 내용일지 왠지 궁금해지네요.[..];
평소보다 방문자 라 많더니만 범인은 티스토리 공지 블로그...[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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