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로의 사역마 2 야마구치 노보루 지음, 윤영의 옮김, 우사츠카 에이지 그림/서울문화사(만화) |
제로의 사역마 1권 아마도 감상글
이 글에는 책의 중요한 내용이나 힌트가 포함되어 있을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more/less로 가려두었습니다.
간단한 감상은 이 부분을 제외하고 읽어주시면 됩니다.
제로의 사역마 2권이 나왔습니다.
J노블도 알고보니 매달 10일이 출시일이네요.
뉴타입의 NT노벨과 같은 날에 나온다니...뭔가 미묘하네요.
제로의 사역마 2권의 내용을 간단히 한다면
사랑, 배신 이 2단어 정도로 압축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
2권의 스토리는 루이즈의 친구이고 트리스테인의 공주인 앙리에타 왕녀의 부탁으로
알비온왕국의 왕자한테 편지를 찾아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루이즈의 약혼자인 와르드
자작과 함께 알비온 왕국으로 떠납니다. 중간에 당연하게 방해를 하는 악당의 부하[?]와
기타등등을 물리치고 알비온에 도착을 하고 투닥투닥 한 후당연히 해피엔딩입니다.[..]
제로의 사역마 2권에서는 드디어 사이토와 루이즈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내용이고 1권에 비해서 스토리가 부드럽게 진행되고 전체적으로 매끄러워진
느낌입니다.
길어서 접습니다.
제로의 사역마 2권에서는 사이토와 루이즈는 고민과 성장을 합니다.
그만큼 둘은 이후 스토리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고민하는 부분이 자주 나오고 이야기 중간중간 복선을 심어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고민이 공감대를 끌어내기 힘들게 쓰여있고 그것을 이야기에
융화를 시키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실 어떠한 장르의 책이던간에 많이보거나 눈치가 빠르면 어떠한 식으로
진행이 되고 결말을 예측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라이트노벨의 경우에는
이 다음에도 책이 추가로 책이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알고 있는 상태에서 책을
보게 됩니다. 그만큼 이야기의 구성이 재미를 주는데 중요하지만
제로의 사역마 2권은 너무 평범하게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1권에 비하면 좀 더 캐릭터가 부각이 되는 느낌이지만
스토리를 통해서 우러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조연급 캐릭터들은 묻혀서 지나가 활약을 하지 못하고
이야기의 진행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야 하는 캐릭터가 스토리의 전면에
나서지 못 하고 빙글빙글 돌기만 하는 느낌입니다.
2권은 이야기가 순식간에 휙휙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이야기의 흐름이 빨라서 그런 느낌이 드는게 아니라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중간중간 이야기가 전환되는 부분에서 조연 캐릭터가 알맞은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장면묘사가 부족하여 사건들이 얼렁뚱땅 마무리되어 흥미를 끌지 못 했습니다.
제로의 사역마 같은 라이트노벨은 캐릭터를 앞세워서 다양한 재미를 줘야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제로의 사역마는 캐릭터성을 이야기를 통해서
풀어내지 못하고 묘사가 약해 중요한 순간에 재미를 주지 못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만 고치면 더 재밌을 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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