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31 01:17

08년 1월 본 애니에 대한 간단한 감상.



 08년도 1/4분기에 본 애니들에 대해서 간단한 감상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1. 건슬링거걸

 - 건슬링거걸은 만화책때부터 보고 있었고 이번에 2기가 나온다고 하길래 기대했었는데 말이죠. 실망스러운 결과물만이 계속 나오고 있네요. 물론 작화가 떨어지고 연출은 굉장히 미묘미묘한 부분들이 많고 캐릭터 설정이 많이 바뀌긴 했어도 코믹스때보다 괜찮은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먼산]



 2. 늑대와 향신료
 
 - 동명의 라이트노벨이 원작이죠. 그리고 물리학이 라이트노벨에까지 마수[?]를 뻗치고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마수를 뻗치고 있긴 하지만 정도보다는 사도긴 하지만요.[..]
 특이한 건 애니를 먼저보기 시작했지만 애니를 통해서 결말을 보기 전에 소설로 스스로 네타를 하는 특이한 케이스 였습니다.[..]
 2권까지의 내용이 애니메이션화 됐죠. 하지만 제 생각에는 최소한 3권까지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뭐 이미 끝난 애니메이션 가지고 이야기 해봤자 소용없겠지만요.



 3. H2O

 - 이름을 번역하면 물입니다. 화학시간에 배우죠. 수소 원자 2개와 산소 원자 1개가 결합하면 물이 된다고 말이죠. 몇 가지 요상한 개념을 제외하면 범작이라고 해야할까요? 평범하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4. 작안의 샤나 Second

 - 제가 왜 작안의 샤나를 산걸까요? 그 헤어나올 수 없는 구멍에 빠져 허우적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애니도 일단 봤습니다. 여전히 미묘한 액션이란 건 변하지 않았지만 1기보다는 괜찮지 않았나 싶습니다.


 
 5. 로자리오와 뱀파이어

 - ...이거 무슨 내용인가요.[..] 산업의 발전과 상품의 질은 비례 관계가 항상 성립되지 못 하는 이유는 뭔지 궁금해집니다.[..]



 6. 神靈狩/GHOST HOUND

 - I.G 프로덕션의 20주년 기념작답게 기합이 잘 들어가 있습니다.
 이야기의 페이스는 조금 느리게 진행된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분위기를 잘 잡고 하나의 이야기에서 다른 이야기로 진행을 넘기는 부분이 깔끔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음악을 활용한다는 측면에서는 가장 괜찮은 것 같습니다.



 7. 파천황유희

  - 좀비론의 재래. 하지만 라젤의 옷이 에피소드마다 바뀌고 성격이 맘에 들어서 좀비론보다는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주요 캐릭터의 이름이 등장하지 않거나 알 수 없는 캐릭터가 갑자기 소환되고 시간이 갑자기 워프하는 등...어떤 의미에서는 얼마나 망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기대감을 가지고 보게한 최초의 애니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의미에서는 캐릭터의 중요함을 깨닫게 해준 애니입니다.



 8. True Tears

 - DVD 1권이 왔는데 못 뜯겠습니다.ㅠ_ㅠ
   스토리의 구조, 캐릭터 설정이라는 측면에서는 평범합니다. 메뉴얼화된 것을 잘 따라가고 있다 라는 느낌이네요. 연출도 몇몇 부분이 아쉽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작화도 안정감있게 가고 있고 말이죠.

 하지만 뭐랄까...좋은 것도 많이 쓰면 나쁘게 되는 법이지요. 중요한 장면에서 화면을 정지하고 다른 느낌이 들도록 하는 건 좋았는데 계속 써먹으니...[먼 산]



 9. 사후 편지

 - 전체적으로는 평범한 작품인지라 기억에 남은 건 오프닝과 본편의 스토리의 갭이 너무 컸다는 것 뿐....


 
 10. 미나미가 ~한 그릇 더~

 - 미나미가 1기가 끝나자마자 2기를 연달아서 시작했죠.
 1기와 2기의 제작사가 다르기 때문에 화풍도 세세한 설정도 많이 바뀌었죠. 결론적으로는 이 부분이 굉장한 삽질인 것 같습니다. 1기와 2기의 호흡도 굉장히 다르고 중요성은 낮지만 눈에 띄는 설정들이 바뀌면서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게 됐죠. 하지만 이제 건슬링거걸처럼 눈에 띌 정도였다면 전설을 노려볼 수 있었겠지만 퀄리티는 평범하게 나와서 그나마 다행인 수준이지 않나 싶습니다.


 11. 이로서 땜빵 포스팅 완료. 서버가 문제를 일으키는 덕분에 이번 주도 서버와 함께...후-
 


  12. 음악은 역시 Falcom입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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